방송인 레이양이 MBN ‘상상초월쇼, 진짜 가짜(이하 진짜 가짜)’에 출연한 두 살 연하 꽃미남 셰프와 핑크빛 분위기를 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레이양과 꽃미남 셰프 벅스라이프 사이에 미묘한 썸 기류(?)가 포착됐다. 이날 녹화에서 꽃미남 셰프 벅스라이프가 등장해 순정만화 속 주인공 같은 비주얼을 드러냈고, 여성 출연자는 물론 여성 방청객 모두 환호했다.
MC 남희석은 벅스라이프를 향해 “이상형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고, 그는 “섹시한 여자가 좋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레이양은 “왜 또 절 좋아한대요?”라고 능청을 떨었다.
꽃미남 셰프는 당황하면서도 “레스토랑에 꼭 한번 놀러 오셨으면 좋겠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고 레이양은 “데이트 신청인가요?”라고 쑥스러워했다.
이에 남희석이 “벅스라이프 셰프가 만든 음식은 레이양이 제일 먼저 시식하는 걸로 하겠다”고 말하자, 레이양은 은근 슬쩍 꽃미남 셰프 옆에 자리를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음식을 맛본 레이양은 “정성 한 스푼과 사랑 한 스푼이 들어간 맛”이라고 특별한 평을 했다. 오는 4일 오후 11시 방송.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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