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7년 만에 내놓은 걸그룹 블랙핑크의 데뷔에 일본 언론들도 시선을 집중하고 있는 모양새다.
일본 연예 매체들은 3일 “YG엔터테인먼트에서 7년 만에 선보일 걸그룹 블랙핑크가 오는 8일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은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의 엔터테인먼트 섹션에도 주요 배치됐다.
현지 언론은 블랙핑크의 데뷔 쇼케이스 뿐만 아니라 티저 사진 및 카운트 다운 포스터 공개, 네이버 ‘V라이브’ 계획까지 함께 전하며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수 년 간의 준비 끝에 베일을 벗는 블랙핑크의 데뷔를 통해 잠시 주춤한 듯했던 일본 내 한류 열풍에도 새로운 활기가 감돌 것으로 보인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