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데 사랑스럽다. 모델돌 나인뮤지스의 설레는 고백이다.
나인뮤지스의 첫 번째 유닛 나인뮤지스A가 4일 0시 신곡 '입술에 입술'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면서 신곡이 베일을 벗었다. 늘씬한 몸매와 섹시함으로 모델돌로 자리 잡은 나인뮤지스의 섹시하면서도 매혹적인 유혹이다.
'입술에 입술'은 기존 나인뮤지스의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다. 빨간색 입술이 갖는 매력적인 요소들이 있다. 금조와 경리 등 멤버들의 보컬에서 풍기는 섹시함이 있었고, 처음으로 랩에 도전한 소진도 꽤 강렬했다. 허스키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가득 머금고 있는 곡의 분위기가 나인뮤지스A 멤버들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리는데, 특히 레트로 장르를 기반으로 두면서 중독성도 높였다.
매력적인 것은 나인뮤지스의 특기인 섹시함을 끌어내면서도 그 안에 사랑스럽고, 경쾌하기도 한 매력을 담았다. 무게를 한층 덜어내고 가벼워졌다. 다양한 이미지와 분위기를 한 곡에 담아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인상적이다.
"라릿라라 Chu 라릿라라 Chu 라릿라라 Chu"나 "입술에 입술"이라는 표현이 독특하면서도 묘하게 중독적이다. "라릿라라 Chu 라릿라라 Chu 라릿라라 Chu"라는 가사가 여러 차례 반복되는데 평범하지 않아서 더 매력적이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극강의 비주얼을 뽐냈다. 모델돌의 대표주자로 늘씬하고 완벽한 몸매는 물론, 발랄한 청춘의 감성이 묻어나는 스타일링도 인상적이다. 섹시한 나인뮤지스의 상큼한 매력까지 느낄 수 있는 영상이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살짝 공개된 군무 퍼포먼스도 기대된다. 음반은 4일 정오 발매. /seon@osen.co.kr
[사진]'입술에 입술'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