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은이 영화 '리얼'에 캐스팅 된 소감을 밝혔다.
한지은은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 참석, 높은 경쟁률을 뚫고 '리얼'에 캐스팅 된 것이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리얼' 속 한예원 역에 캐스팅된 것에 대해 "믿기지 않는다"며 "4200대 1의 경쟁률이었는데 서류 심사 후 보러 간 오디션도 6시간을 봤다. 긴 오디션에 오히려 긴장감이 사라졌고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현의 여자라는 수식어에 대해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면서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 영화 속 노출에 대해서는 "경험이 없기 때문에 낯섦과 생소함 그리고 두려움은 있을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통해 납득을 한다면 그 이후에는 배우기에 할 수 있다"고 답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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