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이랑 남자 얘기도 하죠"
'청춘시대' 박혜수가 촬영장 분위기를 알렸다.
박혜수는 4일 오후, 경기도 파주 원방스튜디오에서 열린 JTBC '청춘시대' 기자 간담회에서 "여배우들이 모이면 살벌한 분위기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화기애애하다고 하더라. 재밌는 얘기를 많이 한다던데"라는 질문을 받았다.
마이크를 고쳐 잡은 그는 "세트장에서 촬영하다 보면 20시간 이상 언니들이랑 같이 있는다. 사적인 얘기를 많이 한다. 다이어트, 연애 얘기, 서로의 고민을 많이 나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선배인 언니들에게 그런 얘기를 들으니까 촬영 올 때마다 늘 좋다. 인생에 있어서 얻어가는 게 있는 것 같아서 좋다. 즐겁다. 언니들도 즐거워 하는 듯하다"며 활짝 웃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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