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경규와 김용만이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 MC로 확정됐다.
송은이 연출은 4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한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BICF) 기자간담회에서 개막식에서 MC로 호흡할 이경규와 김용만 명콤비를 볼 수 있다고 최초로 밝혔다.
이날 송은이 연출은 "이경규가 '이경규쇼'로 활약할 뿐만 아니라 개막식 MC로 활약하게 됐다"며 "김용만도 함께 한다. 개막식은 부산 KBS에서 중계가 된다. KBS에서는 공연이 가능하다고 알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이경규와 김용만의 명콤비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개막식은 오는 26일 열린다. / besodam@osen.co.kr
[사진]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