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용만이 MBC에 이어 KBS 출연정지도 해제됐다.
김용만 소속사 FNC 관계자는 4일 OSEN에 "최근 김용만이 MBC에 이어 KBS도 출연정지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BICF) 기자간담회에서 연출을 맡은 송은이는 김용만에 대해 "이경규와 함께 오는 26일 열리는 개막식 MC로 활약하게 됐다"고 알렸다. 개막식은 부산 KBS로 방송되는 바. 김용만의 KBS 출연정지 해제를 시사했다.
김용만은 지난 2013년 형법 제246조 도박, 상습도박에 관한 죄를 위반한 것에 대해 방송사로부터 출연 정지를 당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O tvN 예능프로그램 '쓸모있는 남자들'로 통해 2년 8개월여 만에 방송에 복귀한 가운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감케 한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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