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남희석이 레이양의 감탄할 만한 몸매 치수를 표현하려다가 본의 아닌 오해를 샀다.
4일 방송된 MBN '상상초월 진짜? 가짜!'에서는 ‘100세 인생! 놀라운 숫자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독특한 건강비법이 공개됐다.
남희석은 “숫자에 비밀들이 있다”며 신비로운 분위기로 방송 시작을 알렸다. 그런데 그의 ‘두 손으로 원을 그리는 손동작’이 큰 파장을 일으켰다.
남희석은 계속해서 원을 그리는 손동작을 한 채로 “36-26-36의 레이양...”이라고 말했다. 허경환은 “손은 왜 이렇게 하세요”며 남희석의 손동작을 따라했고, 현영 역시 “너무 야하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패널들의 비난이 이어지자 남희석은 당황해하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레이양은 “손 조심 하세요”라며 해프닝을 마무리 지었다. / jmpyo@osen.co.kr
[사진] ‘진짜가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