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탠딩에그가 3일째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5일 오전 7시 기준, 스탠딩 에그의 신곡 '여름밤에 우린'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과 소리바다에서 실시간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3일 0시 발매된 '여름밤에 우린'은 전 차트 올킬을 달성하며 선전을 이어오고 있어 가요계 안팎에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일각에서는 사재기 의혹도 일었다을 정도다. 대대적인 프로모션이나 신곡 홍보 한번 없었기 때문.
스탠딩에그의 egg1호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전혀 예상도 못했고, 기적에 가깝지 않나 싶은 일이다. 인디라고해도 다들 회사가 있고 매니지먼트가 있는데, 저희는 아무것도 없다. 정말 들어주시는 분들이 입소문을 내주시고..그게 전부라서..어른 동화같이 기적이 일어난 거 같은 기분이에요. 스스로도 기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힌 다.
지니뮤직, 네이버뮤직, 벅스, 올레뮤직에서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신곡 '그 여름'이 1위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5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9주년 기념 팬송 ‘그 여름’을 공개했다. 이 곡은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의 26번째 곡. 유튜브 SMTOWN 채널, 네이버 TV캐스트 등에서 뮤직비디오도 동시 오픈돼 듣는 즐거움에 보는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팝 발라드 장르인 ‘그 여름’이지만 시원함보다는 따뜻함이 느껴지는 곡이다. 소녀시대 데뷔 9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곡인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 하자는 멤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팬들에게 따뜻함을 안기고 있다.
엠넷닷컴, 몽키3에서는 환희의 '사랑이 아프다'가 정상에 올랐다. / nyc@osen.co.kr
[사진] 스탠딩에그 SNS,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