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이 5주 만에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목요일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이하 백년손님) 시청률은 8.0%(전국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8.7%에 비해 0.7%P 하락한 수치다.
‘백년손님’은 지난 7월 7일부터 4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무엇보다 최근 후포리 회장님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도 고인을 기리며 방송을 지켜봤고 이는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더 이상 후포리 회장님을 볼 수 없다는 아쉬움 속에 시청률도 하락했다.
이날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KBS 2TV ‘해피투게더’가 4.6%, MBC ‘능력자들’이 2.8%를 기록하며 목요일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백년손님’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