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빅스가 섹시한 콘셉트의 사진을 공개하며 컴백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5일 이같이 밝히며 이날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 두 번째 싱글 음반 ‘하데스'(Hades)의 컴백 포토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6인 6색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담긴 단체 컷이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역대급 변신을 장착한 빅스의 화려한 컴백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빅스 멤버들은 검푸른 조명을 받으며 올 블랙 드레스 코드로 카리스마를 풍기고 있다. 특히 카메라 렌즈를 관통하기라도 하듯 날카롭고 깊은 눈빛은 ‘다크 섹시미’의 정석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 암흑세계의 신 ‘하데스’를 주제로 한 앨범답게 물오른 ‘다크 섹시미’를 녹여내 콘셉돌의 새 역사를 예고하고 있다.
컴백 포토에서 멤버들은 겹겹이 쌓아올린 의자와 마구 엉킨 가시덩굴 사이에서도 눈에 띄는 비주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상징적 소재인 가시덩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줘 암흑세계에 놓인 여섯 남자의 숨겨진 이야기에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개별로 공개된 포토에서 빅스는 멤버마다 개성 넘치는 매력을 뽐낸다. 홍빈은 가장 먼저 공개된 멤버답게 단 한 장만으로도 폭발적인 매력과 뇌쇄적인 눈빛으로 시선을 끌었다. 루즈핏 셔츠로 가슴 라인을 고스란히 드러내 파격 포즈로 팬들로부터 폭발적 호응을 얻었다.
뒤이어 공개된 멤버 혁은 ‘다크 섹시’의 절정을 눈빛으로 표현하며 확 달라진 변신을 예고했다. 멤버 엔은 손에 새겨진 이블아이(Evil Eye)와 가시덩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줬으며, 매서운 눈빛을 강조한 클로즈업 컷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멤버 레오는 가시덩굴 액세서리로 한쪽 눈을 가렸음에도 흔들림 없는 섹시미를 드러내고 있다. 빨려들 것 같은 눈빛에 살짝 열린 입술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한껏 드러내며 ‘하데스’ 앨범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멤버 켄은 목선을 강조한 포즈로 절제된 섹시미를 보여줬다.
멤버 라비는 선명한 복근이 드러나는 파격 노출로 섹시한 매력에 집중했다. 군살을 찾아보기 힘든 탄탄한 몸매는 라비의 다음 변신을 기대하게 만든다. 6명 전원이 모인 자리에서도 제각각 매력을 뽐내며 폭발적 섹시미를 한 컷에 담아냈다.
한편 컴백 포토를 공개한 빅스는 오는 12일 앨범 ‘하데스’ 를 출시한다. 13일~14일 열리는 세 번째 단독 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엘리시움'(VIXX LIVE FANTASIA ELYSIUM) 무대에서 컴백 시동을 알린다. /sjy0401@osen.co.kr
[사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