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이 2박 3일 태국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박해진의 소속사는 5일 이같이 밝히며 지난달 31일 태국 므엉 타이 지엠엠 라이브 하우스(MUANG THAI GMM LIVE HOUSE)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고 데뷔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아시아 팬투어를 마무리 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에 따르면 박해진이 태국에 입국할 때부터 일찌감치 공항에는 7백 여명의 팬들이 1, 2, 3층을 가득 메우며 박해진을 맞이했으며, 총 2200석 규모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수 천명의 팬들과 200여 매체 취재진으로 발 디딜 틈 없이 꽉 찰 만큼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태국팬 70%, 한국과 중국팬 20%, 이 외 일본 등 다양한 국가 글로벌 팬들이 뜨거운 환대로 박해진에 열광했고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세심하게 반응했다.
박해진은 이날 팬미팅에서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에 그만큼 더 돌려드리고 더 열심히 할 뿐”이라고 겸손하게 답했고, 이어 ”소름끼칠 만큼 현지 팬들이 열광해줘서 너무 감동받았고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으로 올해 마지막 팬미팅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더욱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월 중국 베이징에서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아시아 팬투어의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던 박해진은 6월 대만에 이어 이번 태국 팬미팅까지 성료하며 올해 마지막 팬투어의 여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올 초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을 마치고 휴식기의 배우라곤 믿기 힘든 환영을 받으며 2박 3일간의 태국 팬미팅을 마친 박해진은 차기작으로 선택한 JTBC ‘맨투맨’에 이어 영화로 돌아오는 ‘치즈인더트랩’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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