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의 한효주가 이종석을 살려내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펼치는 장면이 최고의 1분으로 기록됐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 6회분에서 오연주(한효주 분)가 강철(이종석 분)이 아직 죽지 않았다는 걸 알고 박수봉(이시언 분)을 찾아가 ‘웹툰W’의 ‘끝’이 아닌 ‘계속’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박수봉의 할 수 없다는 말에 오연주는 죄책감에 눈물을 쏟았고 박수봉을 설득하며 ‘인생의 키’다운 과감함을 보여줬다. 강철을 향한 오연주의 애달픈 눈물 장면이 18.5%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으로 선정됐다.
무엇보다 이 장면에서 한효주는 꾹꾹 참아왔던 감정을 쏟아냄은 물론, 연주에 완벽하게 몰입된 모습으로 감정이입을 최고조로 끌어올려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등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kangsj@osen.co.kr
[사진] ‘W’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