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이 걸그룹 최초로 DIY 앨범 제작에 도전한다.
크레용팝은 오는 9월 멤버들의 진두지휘 아래 제작, 기획된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공개 전 미리 출시되는 선공개곡 영상 연출, 촬영은 크레용팝 멤버들이 직접 맡는다. 멤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영상 제작 과정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팬들에게 공개될 예정.
소속사 측은 "선공개곡 영상 외에도 새 앨범 제작 전반에 멤버들이 참여할 계획. 웨이는 홍보, 마케팅과 뮤직비디오, 엘린과 금미가 의상, 초아는 헤어와 메이크업, 소율은 앨범 재킷과 로고 디자인 부분을 각각 담당, 각자의 재능과 개성을 마음껏 드러내며 '걸그룹 최초 DIY 앨범'이라는 의미있는 음반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멤버들의 참여 과정은 공식 인스타그램, V앱 방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계획이라 팬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크레용팝의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새 앨범은 첫 정규 앨범인 동시에 오랜만의 국내 컴백이라는 의미 외에도, 크레용팝 멤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앨범인만큼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며 "V앱에서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팬들의 의견을 반영할 기회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크레용팝은 최근 신곡 녹음에 박차를 가하며 다가오는 컴백을 준비 중이다. / nyc@osen.co.kr
[사진] 크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