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설적 연예기획사 쟈니스 사무소 소속의 밴드 TOKIO 멤버 야마구치 타츠야가 부인과 이혼했다.
쟈니스 사무소는 5일 현지 언론에 야마구치 타츠야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야마구치 타츠야의 전 부인은 5세 연하의 모델 출신 여성으로, 두 사람은 8년 간의 교제 끝에 지난 2008년 결혼했다. 같은 해 5월에 장남을 출산했고, 2년 뒤인 2010년에는 차남이 태어났다.
야마구치 타츠야는 노총각들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 쟈니스 소속 연예인 가운데 드문 유부남이었다. 토키오 내에서는 결혼도, 이혼도 처음이다.
야마구치 타츠야가 소속된 그룹 토키오는 프런트맨 나가세 토모야의 활발한 활동으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져 있다. 멤버 전원이 뛰어난 입담의 소유자로 토크쇼 등 예능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야마구치 타츠야, 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