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굿모닝 FM 노홍철입니다’(이하 ‘굿모닝FM’)의 송명석 PD가 전임 DJ 전현무에 이어 노홍철이 바통을 이어받고 난 이후에도 청취율 1위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기쁘다”고 밝혔다.
송명석 PD는 5일 OSEN을 통해 “기쁘고 감개무량하다”고 동시간대 라디오 청취율 1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날 MBC에 따르면, 한국리서치가 조사한 2016 라디오 청취율조사 2라운드에서 ‘굿모닝FM’은 동시간대 라디오 청취율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대한민국 전체 라디오 청취율 순위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DJ 노홍철은 “믿기지 않는다. 정말 꿈만 같다. 앞으로도 청취자분들을 부모님처럼 잘 모시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지난 5월 30일 노홍철이 DJ 바통을 이어받고 난 이후에도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음과 동시에 노홍철의 진행 실력에 대한 청취자들의 지지와 믿음이 드러난 결과다.
송명석 PD는 노홍철에 대해 “완전히 적응했다”며 “초반부터 잘한다는 믿음이 있었지만 이를 통해 실력이 증명된 것”이라며 “계속 잘할 거라고 믿고 있으며 초반에 믿음을 증명시켜줘서 고맙다”는 말로 깊은 믿음과 애정을 드러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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