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편성에 대대적인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SBS의 한 관계자는 5일 OSEN에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와 '꽃놀이패'를 각각 월요일과 금요일 심야로 정규 편성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라며 "이에 따라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은 금요일에서 수요일 심야 시간대로 자리를 옮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아직 확정이 되지는 않았다. 다음 주쯤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 토요일 오후 방송되던 '오마이베이비'(오마베)는 '스타킹'이 방송되던 화요일 오후 8시 55분으로 편성 변경 논의 중이다.
만약 이대로 확정이 된다면 '꽃놀이패'는 22일, '미운우리새끼'는 26일 정규 첫 방송될 전망이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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