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김단(나나 분)이 아름다운 미모를 이용해 사건의 중요 단서를 잡았다.
나나는 5일 오후 방송된 금토드라마 tvN '굿와이프'(연출 이정효, 극본 한상운)에서 혜경(전도연 분)이 전담한 베이비시터 살해사건 조사관으로 주요 증인을 찾아 사건 배경과 관련한 이야기를 듣고자 했다.
김단은 사건 용의자의 지인을 만나 주요 단서를 캐내는데 성공했다. 그는 자신의 신분을 묻는 단서 제공자에게 "검찰 조사관. 예전에는" 이라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어 "아무튼 나중에 이걸 법정에서 진술해 줄 수 있느냐"며 당당하게 물었다.
증거 제공자는 자신의 신분도 확실하게 밝히지 않은 김단의 뻔뻔한 태도에 고개를 갸우뚱 했지만, 그의 미소를 보고 자연스럽게 "알겠다"고 동의했다. /sjy0401@osen.co.kr
[사진] tvN '굿와이프'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