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은 역시 '갓미란'이었다.
5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언니쓰 멤버들은 제시 가족과 함께 휴가를 즐기기로 했다. 김숙이 직접 운전하는 버스를 타고 다 같이 파주로 향했다.
제시의 부모를 위해 홍진경과 민효린이 노래를 하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이는 '귀 테러'였다. 결국 라미란이 수습하겠다며 '동백아가씨'를 불렀다.
간드러지는 목소리에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으로 단숨에 '귀 정화'를 시켰다. 라미란의 숨겨둔 트로트 노래 실력에 모두가 벌어진 입을 닫지 못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언니들의 슬램덩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