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이틀째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6일 오전 7시 기준, 소녀시대의 신곡 '그 여름'은 엠넷닷컴, 네이버뮤직,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에서 1위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5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9주년 기념 팬송 ‘그 여름’을 공개했다. 팝 발라드 장르인 ‘그 여름’이지만 시원함보다는 따뜻함이 느껴지는 곡이다. 소녀시대 데뷔 9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곡인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 하자는 멤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팬들에게 따뜻함을 안긴다.
지난 5일 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년 전 바로 오늘이 소녀시대와 소원(팬클럽)이 처음만난 날이다.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우리를 지켜봐줘서 고맙고 소녀시대 9주년 너무 축하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하기도.
공개된 사진 속 소녀시대 멤버들은 ‘그 여름(0805)’ 발매 기념으로 ‘고마워, 나의 소녀시대’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한편에서는 그룹 스탠딩에그가 5일째 음원차트 정상의 자리를 수성했다.
스탠딩 에그의 신곡 '여름밤에 우린'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과 지니뮤직, 소리바다에서 실시간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3일 0시 발매된 '여름밤에 우린'은 전 차트 올킬에 이어 차트 롱런을 이어가고 있어 이 놀라운 음원성적이 단순 기현상이 아닌 음원강자의 저력임을 입증했다. 대대적인 프로모션이나 신곡 홍보 한번 없이 이룬 성과다. / nyc@osen.co.kr
[사진] 서현 SNS, '여름밤에 우린' 커버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