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서 본격적인 '두근두근 다방구' 게임이 시작된다.
지난 주 MBC '무한도전'에서는 이름점, 사주 궁합, 타로카드 등을 참고한 뒤 파트너 선택을 통해 유재석-박명수, 정준하-하하, 양세형-광희가 각각 팀을 이루게 됐다.
추격전 에이스로 떠올랐던 광희는 이번 다방구 게임에서도 능숙하게 양세형을 리드해나갔다. 심박수를 올리는 색다른 방법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추격전 동선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광희를 보며 파트너 양세형은 감탄하기도 했다.
한편 광희를 향한 외사랑 커플 유재석&박명수는 심박수를 유지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도 사이사이에 만담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체력 탓에 심박수가 자주 떨어져 위치가 노출되기도 했지만 예상 밖의 플레이로 모든 라운드에서 반전을 보여줬다.
각 팀이 돌아가며 술래를 맡으며 세 라운드로 진행되는 '두근두근 다방구'에서는 커플 타로의 결과가 딱 맞아 떨어진 팀이 등장하기도 했다. 과연 최고의 궁합을 보이며 휴가를 얻어낼 팀은 누가 될지 6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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