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오늘(6일) 개막하면서 지상파 3사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결방한다.
6일 편성표에 따르면, MBC에서는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과 '옥중화'가 결방한다. 또한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도 결방을 피해갈 수 없었다. 이를 대신해 여자 배구를 비롯해 유도, 펜싱 경기가 중계될 예정.
KBS 2TV에서는 '연예가중계', '배틀트립', '다큐멘터리 3일'이 줄줄이 결방한다. 이를 대신해 여자 배구, 펜싱, 유도, 수영 경기가 중계된다.
SBS 또한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끝에서 두번째 사랑'을 비롯해 '그것이 알고싶다'도 방송되지 않는다. 대신 펜싱, 유도, 배구, 사격, 공기소총 등이 중계된다.
결방의 여파는 다음주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마이리틀텔레비전', '끝에서 두번째 사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