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덕혜옹주'를 시작으로 지난달 개봉한 '부산행'까지 한국 영화들이 박스오피스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순항 중이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5일 박스오피스 1위는 '덕혜옹주'가 차지했다. 영화는 전국 28만 2811명의 일일관객을 모았고 누적 관객은 81만 8668명이다.
뒤를 잇는 영화는 '인천상륙작전'이다.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영화는 일일 관객 27만 2900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은 443만 8146명.
일일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른 '부산행'은 17만 1588만 명의 일일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 958만 7655명으로 천만 고지를 앞두고 있다.
쟁쟁한 외화들이 대거 극장가를 찾는 가운데 국내작들의 선전이 계속될지 사람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jy0401@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