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덕혜옹주'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품었다.
6일 오전 11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덕혜옹주'는 누적관객 수 1,001,869명을 모았다. 이는 주인공인 손예진의 최고 흥행작으로 866만 관객을 동원한 2014년 '해적: 바다로 간 산적'과 같은 속도다.
손예진의 인생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덕혜옹주'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까닭에 관객들의 입소문이 한몫했다.
관객들의 응원과 사랑 속에 '국민 필람무비'로 자리매김한 '덕혜옹주'는 '부산행', '인천상륙작전'의 뒤를 이어 올여름 관객들을 극장으로 인도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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