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이' 윤소희·유라, 알다가도 모를 여자마음 [종합]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8.06 22: 47

알다가도 모를 여자들의 마음이다. '연극이 끝나고 난 뒤'의 윤소희 유라가 '아이언 레디'의 주요 장면을 함께할 남자로 각각 안보현 하석진을 선택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연극이 끝나고 난 뒤'에서는 태국 로케이션 촬영을 위해 떠난 이민혁 하석진 안보현 윤소희 유라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라와 윤소희는 '아이언 레디'의 주요 장면을 함께할 남자배우를 직접 선택했다. 유라는 풍등 날리기, 윤소희는 인공호흡이었다. 
이날 유라는 석진 대신 보현을 선택했다. 유라는 "스토리를 위해서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했다"며 애둘러 말했지만, 석진과 편안한 시간을 보냈던 것과 달리 보현과 함께하며 알콩달콩하게 풍등을 날렸다. 
윤소희의 선택은 '나쁜 남자' 하석진이다. 하석진과 인공호흡 장면을 찍게 된 소희는 "스토리를 위한 선택이었다. 사실 박력과는 이렇다할 장면이 없다"고 말했지만, 촬영 내내 하석진에게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하석진은 촬영 외엔 소희에게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피곤한 스케줄에 "차라리 인공호흡 장면을 민혁이가 하면 좋았을텐데"라고 말했다.
윤소희는 인공호흡 장면을 촬영한 뒤 민혁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 선물까지 받아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며 "하석진이란 남자는 포기한다"고 말해 이들의 관계에 반전을 예고했다. /sjy0401@osen.co.kr
[사진] tvN '연극이 끝나고 난 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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