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일(마동석 분)이 자신을 체포한 검사에게 사이다 돌직구를 날렸다.
6일 오후 방송된 OCN 금토드라마 '38 사기동대' 최종화에서는 백성일의 진술로 현행범으로 체포된 마진석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마동석은 양정도(서인국 분)의 위치를 캐묻는 검사에게 한숨을 쉬면서 "왜 그렇게 최회장의 곁에서 충성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더니 이어 "우리같은 공무원은 서민들의 세금으로 일을 하는 거니까 이러면 안되는거 아니냐"며 양정도의 위치를 끝까지 말하지 않았다. / sjy0401@osen.co.kr
[사진] OCN '38사기동대'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