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쾌한 한일전을 이끈 올림픽 여자 배구 경기의 통합 시청률이 20%대를 기록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한국시각) 오후 8시 50분께부터 오후 11시 20분께까지 중계 방송된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배구 한일전의 시청률이 지상파 3사 통합 전국 기준 25.9%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시청률은 김정근 아나운서와 장윤희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춘 MBC였다.
MBC는 11.5%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의 8.2%, SBS의 6.2%를 가뿐히 제쳤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6일 브라질 마라카나지우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배구 조별 예선 1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19-25, 25-15, 25-17, 25-21)로 승리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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