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팀이 유재석의 활약에 힘입어 우승을 차지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빙구 국가대표 선발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빙구 국가대표 선발전 최종 미션인 수상한 아이스하키만을 남겨놓고 멤버들은 빙판 위에서 하키 대결을 펼쳤다.
일반 하키 대결과 다르게 멤버들은 앞선 미션을 통해 얻은 도구로 하키 게임에 임했으나 미션 수행에 월등했던 수애팀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수애팀이 2점을 선취한 가운데 대등한 조건에서 다시 경기가 재개, 유재석이 한 점을 만회하며 추격의 불을 당겼다. 이 기세를 몰아 오연서가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는 원점이 됐다.
하지만 신발집게라는 유리한 도구에 힘입어 김종국이 득점에 성공, 그러나 곧바로 유재석의 중거리 슈팅으로 다시 동점, 또한 유재석이 마무리를 지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