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제작진이 또 한번 멤버들을 속였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무도리 PD가 멤버들을 속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청도 공설 운동장에 들어가기전에 주차돼있는 차량을 보고 아이돌 멤버들을 상상하며 설레했다. 거기에 더해 팬들이 보낸 분식차를 보고 아이돌 게스트를 기대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장에 등장한 것은 조우종 아나운서를 비롯해서 KBS 리우올림픽 해설진이었다.
곧 이어 '아육대'의 정체가 아재 육상 대회라는 것이 밝혀졌다. 준비된 차량부터 분식차 그리고 트와이스의 마지막 인사까지 모두 무도리 PD가 멤버들을 속이기 위해 준비한 것이었다. /pps2014@osen.co.kr
[사진] '1박2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