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괜히 능력자가 아니다..큐브레이스 우승[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8.07 19: 42

괜히 능력자가 아니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미스터리 큐브 레이스를 시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오전 9시, 제작진에게 큐브 미션을 받았다. 큐브의 각 면에는 멤버들의 해야 할 미션이 적혀 있었고, 첫 번째 미션은 모두에게 공개됐다.

큐브가 헝가리에서 시작됐다는 점을 착안, 미션은 헝가리어로 적혀있었고 사전을 통해 미션을 확인한 멤버들은 '호텔 오아시스', 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어사모를 쓰고 사과를 먹어야 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미션에 성공한 멤버들은 큐브의 면에 적힌 또 다른 미션을 확인해나가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찜갈비를 놓고 참참참 게임을 했으며 김종국, 하하, 이광수는 자신과 똑같은 성씨의 대구 시민과 몸으로 말해요 퀴즈를 해야 했다.
몸으로 말해요 퀴즈에 성공한 김종국은 몰래카메라 미션을 시도, 단숨에 이를 성공시키며 최종 미션에 근접해갔다.
그렇게 미션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던 멤버들은 큐브를 열면 최종 미션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았고 최종 미션은 본인을 제외한 멤버 1인의 이름표를 뜯어야 한다는 걸 알았다.
유재석과 이광수가 동맹을 맺고 최종 미션지를 향해 가던 가운데, 이곳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던 김종국이 이광수의 이름표를 뜯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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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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