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의 안우연이 박혜미에게 분노를 표현했다.
김태민(안우연 분)은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아이가 다섯'에서 "엄마, 진주 싫어하냐"며 "진주한테 싫다고 말했냐"고 물었다. 이에 태민의 어머니(박혜미 분)는 진주한테 싫다고 이야기한 사실을 솔직히 고백했다.
태민은 "엄마한테 정말 실망이다"라며 "제 앞에서는 웃고 제 뒤에서 진주한테 그랬다는 사실이 부끄럽다"며 "엄마는 내가 좋아하는 여자 하나 지켜주지 못하게 만들면 좋냐"고 화를 냈다. 태민의 어미니는 "진주는 부족한 점이 많다"며 "대학도 졸업 못했다. 내가 끝까지 반대하면 어쩔 생각이냐"고 물었다.
이에 태민은 "엄마가 반대해도 난 진주와 결혼 할 것이다"라며 "이번에는 어머니가 양보해라"라고 단호하게 언급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