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준금이 한아름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8일 한아름컴퍼니는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박준금은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히 소화해내는 배우다. 앞으로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금은 지난 1982년 KBS 드라마 ‘순애’로 연예계 데뷔. 드라마 ‘그대, 웃어요’, ‘세자매’, ‘오작교 형제들’ ‘옥탑방 왕세자’, ‘상속자들’,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 ‘풍선껌’, ‘기억’, ‘태양의 후예’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며 개성 있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인기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고집 세고 차가운 성격, 일명 ‘현빈 엄마’ 문분홍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로 이목을 사로잡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후,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중.
박준금과 함께하게 된 한아름컴퍼니는 배우 이진우, 이응경 더불어 역량 있는 신인 배우들이 소속된 신생 기획사다.
한편, 박준금은 현재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에서 보이는 것만 중요해 속은 텅 빈 부잣집 마나님 '정미란'으로 출연 중이다. 또한 오는 27일 방송 예정인 KBS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미사어패럴의 후처 고은숙 역을 맡아 풍성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