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팬텀의 보컬 산체스가 래퍼 킬라그램과 호흡한다. Mnet '쇼미더머니5'로 인상적인 모습을 드러냈던 두 사람의 첫 호흡이자, 산체스의 첫 솔로곡 '대기실'을 통해서다.
산체스틑 소속사 브랜뉴뮤직을 통해 지난 7일 킬라그램의 피처링 소식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앞서 킬라그램은 '쇼미5'를 통해 인상적인 플로우, 중독성 있는 톤, 독특한 랩스타일로 주목받았던 래퍼.
브랜뉴뮤직 측은 "산체스와 킬라그램은 '쇼미5'를 통해 처음 만나 친해졌고 그 인연으로 자연스레 산체스의 신곡 작업에 킬라그램이 참여하게 됐다"며 "산체스의 신곡 ‘대기실’은 산체스가 ‘쇼미더머니5’에 출연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곡에 담아냈는데, 당시 프로그램을 함께 했던 킬라그램이 피처링으로 참여하면서 진정성을 높였다. 두 아티스트가 선보일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산체스 '대기실'(feat.킬라그램)은 오는 10일 자정,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들을 통해 발매된다. / gato@osen.co.kr
[사진] 브랜뉴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