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양궁소녀 레이디제인 "터닝포인트 계기 됐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8.08 09: 51

 '복면가왕' 양궁소녀 레이디제인이 신곡으로 컴백한다. 
레이디제인은 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곡 '이별주의'를 공개하고 1년 6개월 만에 신곡을 들고 가수로 컴백한다.
'이별주의'는 오래된 연인의 권태기를 서로 다른 입장에서 풀어내며 쓸쓸하고 애잔한 분위기로 듣는 이들에게 슬픔을 전달하는 소울 알앤비(SOUL R&B) 장르의 곡이다.​ 딘딘의 스타리시하고 감각적인 랩이 레이디제인의 감미로운 보컬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

레이디제인은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10점 만점 10점 양궁소녀'의 정체로 밝혀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레이디제인은 아쉽게 듀엣곡 파트너 펜싱맨에게 패했지만 섬세한 감성과 달콤하고 청아한 보이스를 뽐내며 짜릿한 반전을 선사했다.
​레이디제인은 "거창한 목표나 꿈보다는 그냥 내가 가수라는 걸 알아줘도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며 "이번 무대가 나에게는 터닝포인트 같은 계기가 된 것 같다. 더 발전하는 가수로서 레이디제인 모습 보여 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eon@osen.co.kr
[사진]CS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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