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의 복귀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MBN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청백전-사이다’의 밑그림이 공개됐다.
8일 MBN에 따르면 ‘사이다’는 강수정, 임하룡, 송은이가 진행을 맡는다. 첫 회는 이경애, 홍록기, 강성범, 심형래가 청팀으로 출연한다. 송은이, 김영철, 박나래, 박성광, 문세윤은 백팀으로 함께 한다.
‘사이다’는 총 10명의 선후배 개그맨이 5대 5로 팀을 구성해 토크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 80~90년대 방송계를 주름 잡았던 ‘개그계의 전설’들이 청팀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후배 개그맨들은 백팀으로 마주해 전무후무한 입담 대결을 펼친다. 다음 달 첫 방송 예정.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