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김세정에게 '런닝맨' 섭외가 올 거라는 김종국의 호언장담이 현실화됐다.
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구구단 김세정, 러블리즈 이미주, 하재숙, 안문숙, 노사연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진행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녹화에 참여한다.
눈길을 끄는 이는 바로 김세정이다. 앞서 김종국은 지난 달 22일 방송된 KBS 2TV '어서옵SHOW'에서 김세정에게 "내가 다른 프로그램에서 칭찬을 많이 한다. 조만간에 뛸 준비하고 있어. 운동화 신고 있어"라고 간접적으로 '런닝맨' 섭외가 올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는데 이것이 현실화됐기 때문.
또한 지난 주까지 2주 분량으로 방송된 '대표선발 레이스' 편에 출연했던 하재숙의 재출연 역시 인상적. 당시 하재숙은 놀라운 예능감과 존재감을 뽐낸만큼 이번 활약에도 큰 기대가 모아진다.
이들의 출연분은 오는 21일 방송될 예정이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