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와 김숙이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가상 부부를 계기로 화장품 광고까지 찍었다.
오랜만의 광고 촬영에 한껏 들뜬 윤정수는 옷을 쫙 빼입고 선글라스 끼며 몸치장에 애써다. 그 뿐 아니라 일명 ‘배우 의자’까지 직접 챙겨 촬영장에 나타나는 등 스타 놀이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한 차례 화장품 광고를 찍어본 경험자 김숙은 남편 윤정수 옆에서 쉴 새 없이 포즈나 표정에 대한 코치를 하기 시작했다. 이에 초보 모델 윤정수는 민망해하면서도 아내의 조언을 받아 다양한 포즈를 소화했다.
김숙은 수많은 카메라 앞에서 광고 촬영을 하는 윤정수를 지켜보다 “집안에 여자가 잘 들어온 덕분에 화장품 광고를 찍는 거다”라며 자화자찬을 늘어놨다.
‘쇼윈도부부’ 윤정수-김숙의 동반 화장품 광고 촬영기는 9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님과 함께2’에서 확인할 수 있다. / jmpyo@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