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박지은 '푸른바다', 전지현부터 문소리까지..미친 라인업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8.08 16: 39

그야말로 '미친' 라인업이다.
박지은 작가의 신작 '푸른 바다의 전설'이 어마무시한 라인업을 차례로 완성해나가며 더욱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로맨스 드라마. 조선시대 설화집, 어우야담에는 실존인물인 협곡 현령 김담령이 어부가 잡은 인어들을 바다로 다시 돌려보내주었다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소재부터 독특한 '푸른 바다의 전설'은 '별에서 온 그대'로 대박을 친 박지은 작가의 작품이라는 점외에도 그 캐스팅부터 기대를 안할 수 없게 만들고 있는 중이다.
먼저 '별에서 온 그대'로 다시 박지은 작가와 의기투합한 전지현이 그 주인공 중 한 명. 전지현은 극 중 인어 역을 맡을 예정으로 전지현표 인어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이민호 역시 '푸른 바다의 전설'을 기대케 하는 대목 중 하나다. 이민호는 드라마 '상속자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여심을 훔친 이민호는 이번 작품에서 전지현과 호흡을 맞추며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박지은 작가가 두 배우를 생각하며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맞춤옷을 입은 듯한 두 배우의 연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화려한 라인업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문소리 역시 '푸른 바다의 전설'에 합류(OSEN 단독 보도)하면서 기대감은 절정에 달하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문소리의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가 되는 셈. 
최근 개봉한 영화 '아가씨'에서 짧은 분량임에도 연일 화제를 모을 만큼의 미친 연기를 보여준 바 있기에 문소리의 안방극장 복귀 소식은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낸다.
이밖에도 KBS 2TV 드라마 '아이가 다섯'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신혜선과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인 이희준 등도 '푸른 바다의 전설' 미친 라인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오는 11월 첫방송.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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