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시양이 비주얼, 성격, 스펙 3박자를 모두 갖춘 완벽남으로 등극했다.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하 끝사랑)에서 비건식 디저트 셰프이자 힐링 카페를 운영하는 '박준우'역으로 출연중인 곽시양은 무한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을 압도하는 것은 물론 감출 수 없는 다양한 매력까지 뽐내며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곽시양이 연기하는 '준우'는 완벽한 남자이자 여자들이 갖고 싶어하는 워너비 캐릭터로 훈훈한 외모에 특유의 다정한 말투와 따뜻한 성격을 가진 것 도 모자라 명문요리학교 ‘르 꼬르동블루’ 출신의 비건식 셰프로 요리솜씨까지 갖춘 외모부터 성격까지 무엇 하나 부족한 게 없는 인물이다.
지난 7일 방송된 '끝사랑' 3회에서는 '준우'의 역대급 완벽한 면모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준우는 자신의 카페에서 진행되는 요리 수업을 진행하며 화려하고 예쁜 디저트를 만들어내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보였다. 이어 "건강식 디저트라고 비주얼을 포기할 순 없죠. 음식의 첫인상은 입이 아니라 눈이니까요. 그 다음 입으로 느낄 때 다시 한 번 감탄할 수 있게 해주는 겁니다"라는 말로 전문가다운 스마트한 면모를 뽐내 보는 이들마저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또, 옆집으로 이사 온 민주(김희애 분)의 집에 고장 난 서랍, 삐걱대는 마루 등을 전문가 수준으로 척척 고쳐내는 모습으로 여심을 설레게 만들었다.
곽시양은 8등신 비율의 큰 키와 귀공자를 연상케 하는 수려한 외모는 물론 화려하고 예쁘지만 맛까지 완벽한 디저트를 만들어 내는 놀라운 요리실력 외에도 전문가 못지않은 집수리를 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뭐 하나 부족할 것 없는 조건을 갖추었음에도 매 순간 겸손한 태도를 잃지 않고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 젠틀함은 물론 세계적인 요리학교를 나와 작은 힐링 카페를 운영하는 등 자신의 마음에 귀 기울이는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단단한 성품을 보여줬다.
드라마 관계자는 "곽시양이 그려내는 '박준우'라는 캐릭터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까닭은 곽시양이 준우 캐릭터와 비슷한 점이 많기 때문"이라며 "곽시양은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평소 주변사람들을 위해 요리를 만들 정도로 주변사람들을 위하는 다정남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내면을 연기 속에도 자연스럽게 녹여내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표현해 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곽시양은 '끝사랑'에서 어디서나 눈에 띄는 훈훈한 8등신 자태, 주변사람을 챙기는 다정한 성격, 완벽한 요리 실력을 갖춘 요섹남의 면모까지 현실에는 없는 '워너비 남친'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 완벽남의 모습을 섬세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실감나게 그려내며 여성시청자를 브라운관 앞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 jmpyo@osen.co.kr
[사진] '끝에서 두번째 사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