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신인 인정이다. 데뷔 당일, 그것도 약 4시간 만에 국내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올킬했다. 공개한 뮤직비디오 조회수 또한 폭발적이다. 지난 8일 데뷔한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의 이야기다.
블랙핑크는 8일 오후 8시 데뷔 싱글 '스퀘어 원(SQUARE ONE)'의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과 '붐바야'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디뎠다.
성적은 4시간 만에 '올킬'. 9일 0시 현재 타이틀곡 ‘휘파람’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엠넷뮤직,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몽키3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 또 다른 타이틀곡 ‘붐바야' 역시 멜론과 지니에서 2위에 랭크되는 등 5위권 내에 자리하고 있어 화력을 실감케 한다.
블랙핑크는 앞서 네이버 V앱 YG패밀리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이후 데뷔곡과 뮤직비디오를 유튜브에 공개하는 방식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눈길을 끌었다.
뮤직비디오를 향한 관심도 폭발적이다. 네이버를 V앱 YG패밀리 채널을 통해 선 공개 된 ‘휘파람’과 ‘붐바야’ 뮤직비디오는 각각 170만, 100만 뷰를 돌파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각각 조회수 10만 건을 기록 중이다. 총 300만 뷰에 달하는 수치다.
'휘파람'과 '붐바야'는 다른 매력의 곡으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휘파람'은 중독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이며 '붐바야'는 걸크러쉬를 일으키는 강렬함을 살린 빠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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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휘파람', '붐바야'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