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가 동시간대 월화드라마가 모두 결방한 가운데 마의 시청률로 여겨졌던 20%를 처음으로 넘겼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닥터스’ 15회는 전국 기준 21.3%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리우올림픽 2016’(7.7%), KBS 2TV ‘리우올림픽 2016’(6.5%), MBC ‘리우올림픽 2016’(5.9%)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이날 ‘닥터스’는 KBS와 MBC가 모두 리우올림픽 중계방송을 한 가운데 지상파 월화드라마 중 유일하게 방송을 했다. 지난 달 5일 방송된 6회에서 19.7%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한 후 20%를 넘지 못했던 ‘닥터스’는 동시간대 월화드라마 결방 속 20%의 벽을 처음으로 깨부쉈다. / jmpyo@osen.co.kr
[사진] '닥터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