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코믹스 원작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대해 주연배우 자레드 레토가 등급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근 인디와이어의 보도에 따르면 자레드 레토는 인터뷰에서 "영화는 온전히 R등급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초기부터 그렇게 말했다"라고 전했다. 자레드 레토 뿐 아니라 많은 이들이 이 영화의 빌런이 약하다고 지적하는 상황.
더불어 그는 자신이 연기한 조커 관련 삭제 분량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그는 "모든 장면에 제 모든 것을 다 쏟아 부었다. 테이크도 많았다. 조커가 삭제된 신을 다 살리면 영화 하나를 만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아쉬움 가득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또한 이 영화가 추후에 R등급용으로 다시 공개되면 좋겠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한편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현지 시간으로 5일 개봉, 전야 수익을 포함해 6520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7일까지 수익은 1억 3500만 달러로 2014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9430만 달러를 크게 경신하며 역대 8월 개봉작 오프닝 기록을 새롭게 썼다. / nyc@osen.co.kr
[사진] '수어사이드 스쿼드'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