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탄 풍경, 4년만에 컴백..강원래 랩 피처링 '10년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8.09 09: 54

대한민국 포크록을 대표하는 3인조 밴드 ’자전거 탄 풍경’이 4년 여 만에 콘서트 실황을 녹음한 12곡과 7곡의 신곡을 담은 ‘Live & More’ Double Album을 발매한다.
오는 11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자전거 탄 풍경’의 새 음반 ‘Live & More’의 신곡 7곡이 공개되며, 25일부터는 콘서트 실황 12곡을 추가한Double Album이 교보핫트랙스, 인터파크, yes24 등 음반 판매점을 통해 판매된다.
지난 7월 2일~3일 서울 성수 아트홀에서 열렸던 ‘자전거 탄 풍경’의 콘서트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1CD ‘Live’편에는 ‘자전거 탄 풍경’의 Mega Hit곡인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비롯해 ‘그렇게 너를 사랑해’, ’보물’ 등 이 새로운 편곡과 연주로 수록돼  기존 곡과는 다른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두번째 장인 2CD ‘More’편은 ‘자전거 탄 풍경’하면 떠오르는 기타를 주인공으로 삼은 전형적인 Three Finger 연주의 진수를 들려주는 복고풍의 곡 ‘트링 트링 나의 기타 이야기(송창식님께 드립니다.)’ 를 시작으로 이번 신곡 앨범의 더블 타이틀 곡인 로커빌리풍 통기타와 일렉트릭 기타의 시원한 리듬과 멜로디가 경쾌하게 어우러지는 곡 ‘지금처럼 너와 같이’, 그리고 CLON의 강원래가 10여 년 만에 래퍼로 참여해 개성있게 흥을 돋워 주는 곡 ‘오랜만에 뭉쳐보자’ 외에 다양한 곡이 수록됐다.
한편, ‘자전거 탄 풍경’은 오는 9월 10일~11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양일간 라이브 콘서트 ‘선물’을 개최하며, 티켓은 신곡 음원이 공개되는 11일 정오에 맞춰 멜론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 nyc@osen.co.kr
[사진] 팝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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