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신인의 탄생이다. YG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가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자마자 세계 대중음악 시장의 인기 척도인 미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3위에 랭크되며 기염을 토했다. 전세계 차트도 한국발 괴물신인의 등장에 요동치는 중이다. 핀란드 등 해외 9개국 차트에서 1위를 블랙핑크가 차재했고 이밖에 지구촌 곳곳에서 '휘파람'이 울려퍼지는 중이다
YG는 지난 8일 오후 7년만에 내놓는 새 걸그룹 블랙핑크의 더블 타이틀곡 '붐바야'와 '휘파람' 두 곡을 발표했다. 두 곡을 발표와 동시에 국내 음원차트들의 탑10에 진입하기 시작했고 4시간만에 대다수 차트의 정상을 싹쓸었다. 다음 날인 9일에는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받아 고공비행을 계속하고 있다.
'휘파람'과 '붐비야'로 1, 2위 줄세우기는 물론이고 수시로 차트 궤도를 뚫는 지붕킥을 내지르면서 올킬중이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최초 공개 TV캐스트에서 약 5시간 만에 각각 100만뷰를 돌파한데 이어 순식간에 500만뷰에 육박하는 폭발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 유튜브에서도 각각 159만 9024뷰, 139만 3164뷰를 찍어 도합 299만 2188뷰를 기록 중이다. 두 뮤직비디오는 총합 701만 8406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빠르게 조회 수를 갱신하고 있다.
'휘파람'과 '붐바야'는 다른 매력의 곡이다. '붐바야'가 걸크러시를 일으키는 강렬함을 살리면 여름에 잘 어울리는 빠른 곡으로 매력을 어필했다면, '휘파람'은 중독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다. 감각적인 뮤직비디오 영상까지 더해져 두 곡 모두 고급스러운 분위기도 돋보였다./osensta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