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타킹'이 배출한 스타들의 근황이 공개된다.
9년 동안 많은 사랑 받아왔던 SBS 간판 예능 ‘스타킹’이 오늘 방송을 끝으로 종영되는 가운데 그 동안 ‘스타킹’을 빛낸 화제의 인물들이 대미를 장식한다.
지금은 어엿한 숙녀가 된 ‘국악 소녀’ 송소희,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꿈을 이룬 ‘고딩 파바로티’ 김호중 등 ‘스타킹’ 출연 이후 각자 꿈을 펼치며 열심히 생활하는 이들의 근황이 공개된다.
송소희는 12살의 나이에 국악 신동으로 '스타킹'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점에 대해 “작은 재능을 빛날 수 있게 도와준 ‘스타킹’에 감사하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시각 장애의 한계를 극복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던 천재 피아니스트 예은이의 근황과 “’스타킹’ 출연 이후 인생 역전에 성공했다”는 ‘고딩 파바로티’ 김호중의 최근 모습도 공개돼 어느덧 훌쩍 자란 이들의 모습에 보는 이들에게 뿌듯함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앞서 진행된 마지막 회 녹화에서 MC 강호동은 “’스타킹’은 내 인생의 학교였다. 매 순간 이 무대에 설 때마다 배워 가는 게 있었다. 각박한 현실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창구로 ‘스타킹’의 문을 두드려주시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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