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와 한재석을 포함, tvN 'SNL코리아'를 떠나는 6명의 크루가 최종 확정됐다.
9일 방송계에 따르면 'SNL코리아8'에서는 김예원, 정연주, 송원석, 김혜준, 그리고 강유미와 한재석 6인의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다. 최종적으로 하차가 확정, 시즌8 크루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
특히 강유미의 경우는 시즌2부터 'SNL코리아'의 크루로 활약했으며, 이후 작가도 병행하며 대표 크루로 이름을 알렸던 터. 또한 서울예대 출신 한재석은 'SNL코리아5'로 연예계 데뷔를 이뤄내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이 더 각별했다.
잔류하는 크루진 신동엽, 유세윤, 정성호, 이세영, 정상훈, 김준현, 김민교, 안영미, 정이랑 등은 이들의 빈자리를 더 충실하게 채운다는 계획. 또한 굵직한 크루 탁재훈과 '음악의신' 시즌1~2로 활약했던 이수민도 크루 합류가 확정됐다.
시청 등급, 패러디와 풍자의 수위, 그리고 새로운 히트 코너 등의 고민을 두고 'SNL코리아8' 제작진은 남은 한달간 머리를 더욱 세차게 맞댈 예정. 오는 9월 3일 첫방송.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