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과 배우 김상중이 극한의 생존기에 도전한다.
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병만과 김상중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방송될 SBS 추석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은 '정글 족장' 김병만과 '해병대' 출신 김상중이 무인도에서 펼치는 극한의 생존기를 담는데, 정확한 프로그램 제목은 미정이다.
연출은 '정글의 법칙'의 김진호 PD가 맡으며, '정글' 몽골 특집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19일부터 4박 5일간 오세아니아에 있는 섬나라인 피지에서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대를 모으는 건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볼수는 없지만 한번 작정 했다 하면 깜짝 놀랄만한 예능감을 뽐내는 김상중이 김병만과 만나 보여줄 진솔한 모습. 정글에 최적화되어 있는 달인 김병만에 대적할 해병대 출신 배우의 생존기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김병만과 김상중의 극한 생존기는 오는 9월 추석 연휴에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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