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수빈이 영화 '대립군'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
배수빈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OSEN에 "'대립군' 출연 제안을 받았고,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라고 밝혔다.
'대립군'은 광해군이 임진왜란 당시 몽진한 선조를 대신해 세자로 책봉된 뒤 분조를 이끌고 고군분투했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정윤철 감독이 연출을, 리얼라이즈픽쳐스가 제작을 맡는다. 앞서 이정재, 여진구 등이 출연 물망에 올랐다.
한편 배수빈은 2012년 배우 유지태가 연출한 영화 '마이 라띠마'의 주인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지난해 영화 '협녀, 칼의 기억'에 특별출연한 바 있다. /eujen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