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코믹스 원작을 영화화 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두고 제작사 워너브라더스에서는 "대만족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버라이어티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언론의 잇따른 혹평 세례에도 불구하고 역대 8월 오프닝 수입 신기록을 세웠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북미에서 1억 3천 5백만달러(한화 약 1,506억 원)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런 성적에 고무된 영향인지, 워너 브라더스의 배급 임원인 제프 골드스타인은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우리가 기대한 최고치를 보였다"라고 말했다.
"홍보도 성공적이었고, 배우와 연기도 놀라웠다. 윌 스미스, 마고 로비, 자레트 레토는 정말 특출나게 훌륭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팬들이 즐기기에 충분히 재미있고 사악했다"라고 덧붙였다.
평론가와 일반 관객들간의 반응 차이에 대해서는 "평론가들이 말하고 관객이 보는 것 사이에는 아주 큰 간극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얻고 있는 분분한 반응에 대한 생각을 들려줬다. / nyc@osen.co.kr
[사진] D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