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가 6개월여 간의 원정 대결을 마무리한다.
JTBC ‘쿡가대표’가 오늘(10일) 결승전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지난 2월부터 세계 곳곳을 다니며 요리 대결을 펼쳤던 셰프들의 도전이 ‘월드 챔피언십’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쿡가대표’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스핀 오프 프로그램으로 네 명의 셰프들이 홍콩을 시작으로 중국, 미국, 두바이,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현지 셰프들과 함께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그리고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하는 ‘월드 챔피언십’이 펼쳐지고 있다. 프랑스를 비롯해 일본, 중국, 미국, 두바이 등 총 6개국 8팀이 참여했는데 지난 주 준결승에서 최현석, 오세득 셰프와 미국 팀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미국 팀이 현지 대결부터 강한 모습으로 ‘쿡가대표’ 셰프들과의 대결에서 이긴 것은 물론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마찬가지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현석, 오세득 셰프가 최근 원정 경기에서의 부진을 만회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쿡가대표’는 이날 시즌1으로 방송을 끝내며 시즌2 제작은 논의 중이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